1월 17일 오후 5시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일 출시될 신규 직업 도화가의 스킬 중 일부가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서포터 클래스인 만큼 여러 질문도 많았고 떡밥이 많이 없어 키울지 말지 고민하는 유저도 많았는데 이번 영상을 토대로 유저들의 고민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로아 도화가는 지난 로아온에서 스페셜리스트라는 직업군의 서포터 역할을 하는 직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도화가는 회복 스킬이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곤 했는데 이번에 공개한 영상에서 그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기존 바드와 홀리 나이트는 각각 장판 회복과 주변 회복 스킬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도화가는 두 직업과 다른 방식으로 아이덴티티 스킬(X)로 상호작용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구슬을 생성하는 기술이 있으며 당장 회복이 필요한 유저가 직접 회복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또한 도화가의 아이덴티티 스킬(Z)를 사용해 약 10초간 파티원의 전투 능력(적에게 주는 피해 10% 증가)을 올려주는 버프 스킬도 있습니다. 도화가는 붓을 활용해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주거나 아군의 공격력 증가 버프, 이동 속도 증가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페셜리스트 도화가는 파티원에게 보호막을 생성해주는 콩콩이 스킬과 각성기 몽유도원 스킬으로 아군의 생존력을 높여줍니다. 서포터 능력뿐만 아니라 트라이포드를 바꿔 딜러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도화가의 스킬 중 가장 특색있는 스킬이라면 환영의 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환영의 문은 도화가가 지정한 위치에 문을 생성하며 아군은 그 문을 타고 도화가에게 이동할 수 있는 워프를 생성합니다. 이 스킬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영의 문 트라이포드에는 정화 스킬도 보유하고 있어 화상, 출혈 등 피해가 큰 스킬을 환영의 문을 통해 디버프를 지울 수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아래 공식 영상을 참고하세요.